[취업준비] 면접 답변 시 이것만은 하지 말자 I 금기사항

이번 시간에는 면접장에서 하지 말아야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래 요소 하나하나가 자신이 면접 점수를 낮추는 행위일 수 있으니 반드시 참고 후 적용시켜보시길 바랍니다.

 

면접금기사항

 

 면접 금기사항

예전에 인사팀 선배님께서 해준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면접은 어떻게 보면 합격시킬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닌 떨어뜨릴 사람을 찾는, 그리고 그에 대한 명분을 찾는 자리예요." 참으로 공감되는 말이었습니다. 1차 면접에 참여한다는 것은 이미 충분한 조건을 갖춘 뛰어난 인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나 자신 말고도 다른 친구들도 다 뛰어나다는 사실이겠죠. 뛰어난 사람중에서는 회사에 FIT하지 않는 인재를 찾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 하나의 질문에 200% 쏟아 답변하려고 하지 말자.
   - 물어본 내용에 대해서만 답변하세요. 괜히 스스로 전 질문에 대해 미흡했다는 불안감에 갈수록 횡설수설하며 필요하지 않은 내용까지 덧붙여 답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전 글에서 면접 분위기를 스스로 리드할 수 있게 만들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면접 준비가 철저하게 잘 된 지원자분들은 꼬리 질문이 들어올 수 있도록 답변을 구성하기도 합니다. 답변 마지막에 다음 질문에 대한 키워드를 포함시켜 질문을 유도시키는 것이죠. 그렇다면 스스로 원하는 질문 내에서 답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2. 다른 지원자를 경청하자
   - 간혹 너무 긴장한 나머지 준비한 내용을 곱씹는 바람에 다른 지원자의 내용을 듣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반드시 티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경청은 어느 집단에 있던 중요한 역량 중 하나입니다. 
   "혹시 옆에 있는 지원자가 뭐라고 답변했는지 들으셨나요?" 제 옆에 있던 지원자가 실제로 받았던 질문입니다. 아찔한 상황을 만들지 않길 바랍니다.
   
   
3. 정반대의 이미지를 억지로 만들지 말자
   - 본인한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어필하는 지원자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은 본래 침착하거나 내성적인 성격인데, 답변 내용에는 매우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거짓 어필하는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본인은 모르겠지만 이미 자기소개서 혹은 말투 / 톤에서 티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거짓된 이미지는 면접관으로 하여금 매우 의아하게 만듭니다. 억지로 꾸며 만든 이미지로 합격하시더라도 오히려 회사에서 적응하지 못한 본인을 볼 수도 있습니다.
   
   
4. 억지로 답변하지 말 것
   - 없으면 없다고 답변하세요. 억지로 경험을 끄집어 내서 답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 : 학교에서 주위 친구들과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나요?
   A : (아무리 생각해도 없다면, 없다고 솔직하게 그리고 밝게 답변하세요)
   
   오히려 당신을 갈등을 만들지 않는 사람으로 좋게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면접 시 금기사항 몇 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예상 답변 준비 시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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